11개국 244개社 참여하는 제조자동화 기술전 개막

입력 2021-07-12 16:26   수정 2021-07-12 16:27


자동화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및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16회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1)'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전시회 형태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차원 측정기, 초정밀 CNC는 물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디지털 트윈, 증강·가상현실(AR·VR)기술이 출품돼 변화하는 자동화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미국 일본 등 11개국 84개사 245부스로 개최되는 ‘제조자동화기술전’은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제어계측, 로보틱스, 디지털트윈·소프트웨어, 소재·부품 등 5개 전문분야로 구성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이심기술이 고속 미세 가공 머시닝센터를 출품하며, ㈜아크레텍코리아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3차원 측정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스마트큐브가 AR VR 등 구현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진솔테크는 Soldering(납땜) 로봇을 전시해 관련 분야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기계류 업체 160개사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오프라인 전시회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전망이다.

LS엠트론 화천기계 등 국내 기계분야 주요기업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전시회는 여타 다른 온라인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위해 전시 부스 및 전시품을 3D로 구현해 완성도 높은 가상현실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로봇공연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인사이트 커넥트 2021 x KOFAS'에서는 ‘신제조업 시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제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관련기술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영국 기업 사이버스타인(Cyberstein)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용 엔터테인먼트 로봇 '타이탄 더 로봇'이 15~16일 전시장내에서 춤 노래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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